전상국 동행 전문/줄거리/해설
2020. 2. 2.
전상국 1940년 강원도 홍천 출생. 어린 시절을 홍천에서 보내며 한국전쟁을 겪었다. 경희대 국문과 및 동 대학원을 졸업하고 1963년 『조선일보』 신춘문예에 단편 『동행』이 당선되어 등단했다. 이후 오랫동안 교편을 잡으며 창작활동을 해온 그는 유년시절에 겪은 전쟁의 상처와 분단현실을 가족사의 맥락에서 성찰하는 한편, 교육현장의 폭력과 권력의 문제를 파고들어 우리 사회의 모순을 탐구하는 작품세계를 펼쳐왔다. 현대문학상, 한국문학작가상, 동인문학상, 대한민국문학상, 윤동주문학상, 김유정문학상 등을 수상했다. 주요 작품으로 『외등』, 『하늘 아래 그 자리』, 『바람난 마을』, 『아베의 가족』, 『우리들의 날개,』 『우상의 눈물』, 『달평 씨의 두 번째 죽음』,『온 생애의 한순간』 등이 있다. 동행(전상국)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