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로 부인 전문/줄거리/해설
2020. 2. 25.
수로 부인 (삼국유사/일연) 줄거리 성덕왕(聖德王, 재위 702∼737) 때 순정공(純貞公)이 강릉 태수로 부임하는 길에 부인인 수로부인이 천 길이나 되는 높은 벼랑 위에 핀 철쭉꽃을 갖고 싶어 했다. 모든 사람이 난색을 표하였으나, 소를 몰고 가던 노인이 꽃을 꺾어 주면서 수로부인에게 를 지어 바쳤다. 또한 수로부인이 임해정에 이르렀을 때, 갑자기 용이 나타나 수로부인을 바다 속으로 끌고 갔다. 그때 한 노옹이 순정공에게 “근처 백성을 모아 노래 부르게 하고, 막대기로 언덕을 치면 부인이 나올 것이다.”라고 하여, 그대로 하였더니 수로부인이 나왔다. 이해와 감상 및 해설 *제가 웬만하면 어떻게든 정리해서 쓰려고 했는데 관련된 의견이 너무 많기도 하고 알아도 별로 도움이 안 되는 내용들이라 적지 않는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