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조년 이조년 이화에 월백하고 해석/해설 2020. 3. 31. 이조년 이화에 월백하고(A.K.A 다정가) 해석/해설 *이 작품은 매우 많은 해석이 존재하고 이견이 많은 작품입니다 저는 최대한 어느 한 쪽에 치우지지 않고, 작품 자체만으로 해설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시험장에 이 작품이 나오면, 가 있다면 꼭 를 먼저 보시기 바랍니다 이화(梨花)에 월백(月白)하고 은한(銀漢)이 삼경(三更)인 제 하얗게 핀 배꽃에 달은 환히 비치고 은하수 가득한 깊은 밤에 배꽃이 달빛을 받아 한층 더 밝고 희게 피어 있는 봄의 야경입니다 순수한 자연의 아름다움을 노래하고 있습니다 일지춘심(一枝春心)을 자규(子規)야 알냐마는 가지 하나에 서린 봄날의 정서를 자규(두견새)가 알고 저리 우는 것일까마는 '춘심'은 '봄의 정취'인데 이는 화자의 정서로 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자규'는 배꽃이 피..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