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유영 육미당기 줄거리/해설
2020. 2. 20.
육미당기(서유영) 줄거리 신라 태자 김소선(金簫仙)은 부왕의 병을 고치기 위하여 남해 보타산에 간다. 소선은 죽순을 가지고 오다가 이복형 세징(世徵)의 습격으로 죽순을 빼앗기고 실명하여 섬에 혼자 남게 된다. 그때 유구왕 백문현(白文賢)이 중국으로 가던 길에 소선을 구출하여 당나라에 데려가고, 딸 백소저와 약혼시킨다. 백문현이 간신의 참소로 유배를 가고, 소선은 집을 나와 방황한다. 소선은 퉁소 솜씨 덕택으로 임금의 총애를 받게 되고 옥성공주와 가까이 지내게 된다. 소선이 옥성공주와 자리를 같이하고 있을 때 고국(이 작품에선 신라)에서 기르던 기러기가 모후(母后)의 편지를 전하게 되자, 소선은 기뻐 눈을 뜨게 되었고 그의 신분이 밝혀져 한림학사를 제수받고 옥성공주와 결혼하여 부마가 되었다. 한편, 백소저..